지난 5대에 이어 7대 청장으로 재임한 김청장은 1백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해외 출장을 통해 유럽한인문화타운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초석을 쌓는 한편 발빠른 현장방문과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송도 6·8공구 개발 사업 및 국제업무지구 사업, 청라 시티타워, 영종 미단시티 및 국제학교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원칙과 중심을 잡고 풀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김청장은 지난 9월 취임식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청장으로 다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IFEZ의 미래를 생각하며 IFEZ가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김청장은 취임 후 추석 연휴기간이 끝난 뒤 곧바로 청라시티타워 등 청라국제도시에서 추진 중인 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현안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등 현장을 강화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그동안 송도국제도시에서만 개최됐던 간부회의를 영종과 청라로 확대, 회의 전·후에 주요 현장 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적극 소통하고 있다.
또 경기 시흥시를 찾아 송도의 전력난 해결을 위한 한전 지중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과 의견을 나누고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한전 지중송전선로 문제에 대해서도 시흥시가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 한전 굴착 허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서도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발로 뛰며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김청장은 “균형·창조·소통은 민선 8기 시정의 3대 키워드이고 주민의 의견은 민심의 소재(所在)인 동시에 아이디어와 제안의 보고(寶庫)”라며 활발한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발로 뛰면서 청라시티타워, 송도 6·8공구 등 현안 해결에 노력, IFEZ를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