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선8기 첫 고령자복지주택사업 공모 선정 外

2022-1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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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안내를 위한 북 캘린더 제작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민선 8기 첫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공모해 선정하고, 지방세 안내를 위한 북 캘린더도 제작하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2022년 제2차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서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 등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총 5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50가구 조성으로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국토부는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한 광주시(50가구), 순창군(50가구), 평창군(68가구), 하동군(25가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을 제안한 인천시 계양구, 남양주시 2곳 등 총 7곳을 선정했다.

대상지는 임대주택 규모, 사회복지시설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제안, 현장 조사와 평가위원회를 통한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광주시주거복지센터를 연계해 어르신들께 방문 서비스 등 노인특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세 안내를 위한 북 캘린더 제작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보다 참신하고 친근감 있는 광주시 소개 및 지방세 안내를 위해 ‘2023년 광주시와 함께 해요 북 캘린더'도 제작했다.

북 캘린더에는 광주시 행정 지도를 포함해 광주시 일반 현황, 명소, 지방세 납부 안내, 월별 지방세 정보, 주요 행사와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있다.

북 캘린더는 기존 탁상 달력보다 고급화해 제작했으며 광주시 캐릭터인 그리니, 크리니를 통해 자칫 딱딱해 보이는 정보를 친근감 있게 설명하고 있다.

달력에 들어가는 사진은 시 홍보담당관에서 근무하는 주무관의 작품으로, 광주시의 생동감 있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실납세자와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 도시 행복 광주를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3년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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