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충남 청양군을 ‘국민 행복민원실’ 운영기관으로 재인증하고, 군은 지난 6일 군청 민원봉사실 입구에 관련 현판을 달았다.
행복민원실은 각 기관의 민원 특성과 수요자 중심 행정을 위한 민원실 내외 환경 조성 노력과 서비스 품질을 평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특히 전국 재인증 22개 기관 중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됐고, 장은숙 민원팀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사회배려대상자 편의 시설 확충 ▲북카페, 수유실, 유아 놀이방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민원인 편의를 위한 건강 코너, PC 공간 정비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또 큰 활자체 민원 편람 비치, 농번기 민원창구 운영, 민원 택배제 운영, 직원 친절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비치 등 다양한 맞춤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맞춰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면서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