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김학교‧이명자‧조영미씨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22-1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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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교씨 [사진=청주시]

조영미씨. [사진=청주시]

이명자씨.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김학교, 이명자, 조영미, 수곡1동 지역봉사대가 5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세계 자원봉사자의날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자원봉사 부분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는 김학교(54)씨는 평소 직장생활을 하며 등굣길 교통지도, 급식 봉사활동, 적십자 구호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조영미(59)씨는 남이면에 거주하며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홀몸어르신 돌봄활동을 했으며, 이명자(72)씨는 수곡1동에 거주하며 코로나19 방역활동,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 지원활동, 풍물공연 활동 등을 펼쳤다.

김천식 센터장은 “헌신적인 봉사로 청주시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화자연휴양림서 힐링하고 인생 나이스샷 찍자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숙박동 31곳에 다양한 감성 문구로 아크릴 레터링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아크릴 레터링은 허전한 유리나 벽면에 좋은 글귀를 붙여 공허함을 의미로 채우는 것으로 포토존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최근 인기가 좋다. 또 미니멀함이 트렌드인 요즘 과하지 않고 심플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객실마다 부착된 문구는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별은 다 똑같이 빛나. 다만, 빛나는 때가 조금씩 다를 뿐이지’, ‘행복이란, 하늘이 파랗다는 걸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감성 문구를 보면서 특별한 마음의 울림의 시간을 갖고, 감성 문구를 바라보면서 예쁜 사진도 찍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0원 인증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2차 잔액소진 이벤트 포스터. [사진=청주시]


문화누리카드 지역주관처인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19일까지 이용자 중 전액 소진한 사람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가로 지급하는 잔액 소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청주시의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은 약 3만6000여명으로 예산액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1인당 충전금액은 11만원(지난 9월 1만원 상향)으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충전된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폼 설문지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20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 늘려 현재 420여개 가맹점에서 영화관, 공연장, 전시관 관람 및 도서, 악기, 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전화가맹점, 찾아가는 문화누리 마켓, 문화장바구니 등을 통해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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