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개최

2022-11-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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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가 29일 성화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가 29일 성화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김영옥 협의회장의 민주평통 소개와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김선아 통일교육위원이 ‘평화통일 공감토크(Talk) 통(通)통(統)’을 주제로 90분 동안 토크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나의 통일생각, 통일이 되면?’이란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통일이 되면 핵과 전쟁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고, 평화롭게 북한을 여행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통일이 되면 군대를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옥 협의회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이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통일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법을 통한 체험·참여형 통일교육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2차와 3차 행사는 다음 달 12일 청주대성고등학교, 16일 청석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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