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 행사는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10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 10개 창업지원기관은 12개의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한다.
행사는 '창업하기 좋은 청년도시 울산'을 주제로 △해외진출 창업기업 강연 △동남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의료분야 우수아이디어 경진대회 △무선모형(RC)카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이어 해외진출 창업기업 강연에서는 우아한 형제들 이현재 이사, 한국엔젤투자협회 윤종영 본부장이 강연을 이어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40개의 부스를 운영해 82개의 기업을 홍보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창업기업 페스타를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주목시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는 내실 있는 행사로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