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거리 응원을 위해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 [사진=홍승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이 28일 오후 10시에 시작하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광장은 거리 응원 준비가 한창이다.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에 따르면 이날 거리 응원은 서울 광화문 광장과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붉은악마 측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천 시에도 거리 응원을 진행한다. 단 우산 사용 시 관람이 어려우니 가급적 우의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광화문광장에만 3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해 일반 경찰관 150명, 기동대 12개 부대 700여명, 특공대 2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