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청년일자리 사업 정책 발표 이후 도내 청년들과 처음으로 갖는 간담회로, 청년 대표인 강원총학생회협의회를 초청하여 청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청년 지원의 정책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강원도청년센터> 2023년 개소 계획과 취업, 복지 등 청년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청년포털> 개설 등 강원도의 청년정책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용신 총학생회장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출범을 맞아 강원도와 강원권 대학의 소통 확대를 통해 지역 및 학생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