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공무원 합격률 높인다

2022-1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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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30일, 12월 5일 등 3차례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 면접특강 운영

전북교육청 전경. [사진=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28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29~30일과 12월 5일 세 차례에 걸쳐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

이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제공해 실제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고, 최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7개 직렬, 10개교, 24명으로 파악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및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직무수행 평정요소에 관한 맞춤형 면접특강을 제공해 최종합격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전북에서는 2020년에는 8개교, 13명, 2021년에는 9개교,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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