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종합운영계획 마련

2022-1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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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서 적정업무처리 지침으로 활용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제1회 교육공무직원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종합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종합운영계획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협의 및 조정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내용로는 △단체협약 체결(2022년 5월 30일)에 따른 노동조건 개선 사항(유급휴일, 이전 경력인정 확대, 장기재직휴가 등 반영) △임금협약(2022년 2월 14일)에 따른 처우개선 사항(기본급 인상과 각종 수당 신설 등 반영) △교육기관 업무처리 적정 추진 사항(인사용어, 일반원칙, 업무절차) 등으로 노동조합과 합의된 사항과 추진 절차 및 방법을 정비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직원 종합운영계획을 12월 초까지 모든 교육기관(학교포함)에 배부할 예정이다.

종합운영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등을 교육기관에 명확하게 안내해 적정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종합운영계획 적용 대상인 교육공무직원은 올 4월 1일 기준으로 총 40개 직종에 6377명이다. 

교육공무직원은 채용기관의 장과 사법적인 노동계약을 체결하고 각급 교육기관에서 교육행정 또는 교육활동 지원 업무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로, 무기계약노동자와 기간제노동자로 구분된다. 
 
2022 전북학생 창의미술 릴레이전 개막…이달 24일까지 진행

[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2022 전북학생 창의미술 릴레이전’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 중 하나인 ‘창의미술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한 도내 초·중·고 16개교가 참여한다. 

‘창의미술 체험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력과 풍부한 인성 함양을 위한 교내·외 미술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순수미술, 주제가 있는 웹툰, 디자인, 공예, 한지의상 등 전통미술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선보인다. 

우선, 18~21일까지 1차 전시에는 수남초, 군산산북중, 서전주중, 우전중, 이리북중, 전주공고, 전주성심여자고, 전주한일고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22~24일까지 2차 전시에서는 심원초, 전주대정초, 삼우중, 장계중, 강호항공고, 군산중앙여고, 만경여고, 함열여고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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