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넷마블, 2022 ESG 보고서 공개

2022-11-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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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ESG 추진 성과 담겨…올해 두 번째 보고서

넷마블 구로 본사[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3월에 이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2022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추진 노력·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28일 넷마블이 공개한 이번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작년 ESG 활동,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등 성과가 담겼다.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성과 일부도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7년 연속 톱10 수상, 뉴미디어 시대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에 빛나는 친환경 신사옥 '지타워', 게임문화체험관·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등 사회공헌, 전사 차원의 ESG 행보 강화 등 총 다섯 개 핵심 내용을 다룬다.

특히 친환경 경영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넷마블은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영향 최소화' 목표 아래 △기후변화 대응 강화 △폐기물 축소 및 재활용 확대 △환경 경영 소통 확대라는 3대 전략 과제를 중점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경영의 대표 사례로 지타워를 내세웠다. 넷마블은 지스타 설립 시 친환경 건축 자재를 활용했고 에너지 수요 관리 투자와 함께 환경 친화적 공간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조치도 했다.

넷마블은 작년 12월 'ESG 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겸 ESG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대내외 불안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넷마블 구성원 모두는 앞으로도 ESG 체계 정립을 위해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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