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논에서 이모작을 하는 2만3000 농가(4만3000ha)에 직불금 219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국 8만5000ha의 절반 규모다.
논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목과 상관없이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논에 대상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신청농가 통장에 입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