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어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경과원과 한림대성심병원은 1차년도 과제의 성과 및 의료 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로봇 및 통합 관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의료 분야의 서비스 로봇 도입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 분야 서비스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워킹그룹 성과 발표 △서비스 로봇과 실증 등의 발표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은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 사례'를 주제로 △병원 내 서비스 로봇 활용 △로봇을 활용한 병원 내 물류 등의 발표로 구성된다.
일반 관람객의 참석 사전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 현장 내 신기술 기반의 로봇 실증성과를 공유하여 성과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로봇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도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은 의료진 업무 보조를 통해 진료 질을 향상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로봇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병원 내 로봇 도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