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사흘간 임진각에서 열린 축제에서 장단콩과 농산물 등의 판매로 모두 20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장단콩이 73t이 판매돼 8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농산물을 포함한 전문음식점의 매출도 12억원에 달했다.
시는 '웰빙명품 파주 장단콩'이란 주제로 축제로 열었으며, 특히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뛰어난 품질의 장단콩을 준비했다.
또 버블쇼, 마술쇼, 수산물 전시관 등 즐길거리와 전통민속공연 등 각종 공연도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축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 파주지역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행사"라며 "청정자연에서 뿌리내린 파주장단콩이 최고의 품질과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률 33%…미스매치 최소화 성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5차례 열었고, 행사를 통해 관내 구직자 514명과 51개 기업을 연계한 결과 33%인 1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4~25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행사에도 58명이 참여해 18명이 취업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참여기업 정보 안내,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등을 지원했다.
특히 행사 전 참여기업의 급여, 근무 여건을 검토해 구직자에 맞춰 사전에 분류해 면접 당일 미스매치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정훈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난의 가장 큰 원인인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자 간 소규모 만남의 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취업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캠페인은 현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감염인과의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 점, 감염 경로, 감염 의심 시 행동 수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후천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사, 안전한 성관계로 충분히 예방도 가능하다.
다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지만,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오는 기간이 있어 감염 의심일 기준 12주 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하다.
양성으로 확진되면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30일 기획연주회…'가족과 함께 부르는 파주의 꿈'
'가족과 함께 부르는 파주의 꿈'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5개 무대로 꾸며진다.
합창단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부부성악가의 무대, 합창단 노래, 누오베 무지케 앙상블, 가족 동요 메들리로 채워진다.
부부성악가의 무대에는 소프라노 지혜와 바리톤 조기훈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가족 동요 메들리에는 합단창과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