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이홍락 감사가 ‘관계와 만남이 있는 사람의 얼굴을 한 의료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식전강연을 했다.
상주의료사협은 2021년 12월에 첫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몇 차례 준비모임을 이어가다가 2022년 4월 총 10명으로 준비위원회가 꾸려졌다.
이후 여러 차례의 교육과 견학, 회의 등을 거쳐 지금의 발기인대회에 이르렀다.
김하동 준비위원장은 “소득수준과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지역주민들이 존엄성을 잃지 않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보살피고 돕는 건강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준비위원들이 함께 추진경과보고, 설립준비위원회구성(안), 사업계획(안) 등을 참가자에게 설명을 했다.
발기인 대표로는 김하동 현준비위원장이 선출됐고 모든 참가자들이 발기인 선언문을 다 같이 낭독하면서 대회가 마무리됐다.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23년 10월경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에는 ‘조합원이 소유・운영하는 환자중심의’ 1차 의료기관 설립을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