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2022 Asia TV Forum & Market'(ATF)에서 '한국 라이징 IP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전문 B2B 전시로, 다음 달 7~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관에는 경기도와 서울 소재 콘텐츠 기업 28개사도 자리한다. 경콘진은 스토리 IP 기반의 콘텐츠 기업 8개사의 전시 참가와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오프라인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기업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싱가포르 ATF뿐만 아니라 국내외 콘텐츠 전시 공동관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등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해외진출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