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단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원기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책무인 공정 프로세스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혁신 중심의 조직,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시민소통과 참여공간으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도 했다.
최 대표이사는 파리 5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책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비롯 입법부. 행정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근무하면서 청소년 관련 연구와 현장 활동 경험이 많아 과도기에 있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재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청소년을 위한 과학·수학관 운영과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연계 프로그램과 평생교육·생활체육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지원, 지역 네트워크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