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4-2-3-1 대형을 선택했다.
원톱에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선다. 왼쪽 날개는 '캡틴 조로' 손흥민(토트넘)이다. 오른쪽 날개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을 대신해 나상호(서울)가 자리한다. 가운데는 이재성(마인츠)이 위치했다.
중원에서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조율한다.
대표팀 수문장은 김승규(알샤바브)다.
우루과이도 최정예 선수를 내보냈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은 4-3-3 대형으로 맞섰다.
3톱은 다윈 누녜스(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파쿤토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루(토트넘), 마티야스 베시노(라치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선다.
4백은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틴 사세레스(LA 갤럭시)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지오 로체트(나시오날)가 낀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은 잠시 후인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