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대 총창임용추천위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2차 투표 결과, 양오봉 교수(화학공학부)가 47.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김건 교수(대학원기록관리학과)가 31.29%, 송양호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20.87%의 득표율을 얻었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양 교수가 50%의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차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3차 결선투표는 2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양오봉 교수와 김건 교수 등 2명에 한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