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혁신·만성·삼천동 출근시간대 시내버스 탄력배차 운행

2022-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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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아침 출근(등교) 집중시간대 배차간격 10분으로 단축

전주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주시는 혁신·만성·삼천동 등 수요과밀 지역에 대해 출근(등교) 시간대 배차간격 10분 내외로 집중적으로 배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시내버스 부분 개편 시행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혁신동, 만성동, 삼천동 등 일부 지역에서 출근시간대 공급되는 버스보다 타려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 데에 따른 것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예비차량을 활용해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출근(등교) 시간대 배차간격 10분 내외로 집중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비전대에서 출발하는 110번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 기존 오전 7시 5분, 7시 31분, 7시 57분, 8시 24분에 출발하는 버스 외에도 7시 44분과 8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탄력 배차된다.

또 완주군 이서에서 출발해 전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165번 노선도 기존 오전 7시 12분, 7시 30분, 7시 50분, 8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 외에 7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추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완주 3단계 지선개편 노선개편 시행 및 노선조정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해당 노선에 대한 탄력배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시내버스 탄력배차로 혁신도시·만성지구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10분 간격으로 줄어들어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26일 풍남문 광장 일원서 ‘Buy전주 GOGO 페스티벌’ 개최

[사진=전주시]

전주시와 (사)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 (사)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최유)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풍남문 광장 일원에서 ‘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Buy전주 GOGO 페스티벌’은 전주시가 인증한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상품을 생산하는 지역업체의 판로개척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행사는 △기념행사(식전공연·개막식·바이전주우수업체 우수근로자 표창 수여 등) △바이전주우수상품 홍보·전시·할인판매 △먹거리 장터 운영 △동요 부르기 대회 △3대가 함께하는 장기자랑 △초대가수 초청공연 △시상식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바이전주우수업체 26곳이 참여해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환경, 한지·지류 등의 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 일대에는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느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요부르기 대회와 3대가 함께하는 장기자랑, 가수 초청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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