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2022-11-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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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6대 확충…총 96대 충전기 마련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추가 설치한 16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의 충전이 이달 말부터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전기자동차 사용자 충전 편의성 확보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15곳의 장소를 선정해 급속충전기 16대를 설치했다. 

급속충전기 설치장소는 △임실군청(2대) △임실군의회(1대) △임실시장제2주차장(1대) △임실무료공영주차장(1대) △생활체육공원(1대) △청소년수련원(1대) △사선대조각공원주차장(1대) △국사봉 주차장(1대) △임실치즈테마파크(1대) △임실읍 행복누리원(1대) △필봉농악전수관(1대) △오수공영주차장(1대) △청웅면사무소(1대) △운암면사무소(1대) △신평면사무소(1대) 등이다.

설치된 충전기는 충전량 100㎾ 듀얼의 DC콤보 타입 충전기로,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80%까지 약 40분 내외면 충전이 가능해 많은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에게 충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은 1㎾당 347.2원으로, 환경부 급속충전요금을 적용했다.

이로써, 임실군은 총 96대(급속 64, 완속 32)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추게 됐다.

임실군은 앞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비해 환경부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충전사업자 협약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의 친환경 차량 등록대수는 565대(하이브리드 321, 전기차 242, 수소차 2)로, 10월 말 기준 전체 등록 차량 2만5261대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임실군애향장학회, 2023년도 봉황인재학당 수강생 선발

[사진=임실군]

임실군애향장학회가 지역 소재 중학교 재학생(중학교 입학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2023년도 봉황인재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1~3학년 150명으로,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10일 선발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시험응시자는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강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2023년 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방과 후 4시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교과목 및 개인별 1:1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등을 받게 되며, 학생들의 늦은 시간 안전 귀가를 위한 택시 및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봉황인재학당 수강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 임실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봉황인재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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