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공방거리연합회, 공식 상인회 등록 위한 창립총회 개최

2022-11-23 11:09
  • 글자크기 설정

[사진=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이 상인 조직화에 나섰다.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은 지난 15일 공방거리연합상인회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동작(을) 이수진 국회의원, 동작구의회 노성철 의원, 최명림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장, 안경애동작공방거리연합회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이성관 팀장 및 사당 1, 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도 참석했고, 동작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공방 대표자 18인이 함께 했다.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은 상권 내 상인들의 역량 강화 및 컨설팅의 일환으로 상권 조직화 지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수혜로 피해를 입은 상인이 많은 지역인 동작구 상인들의 조직화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해 상인 조직화에 지원을 시작했다.

동작 예술공방상인회(가칭)는 사당동에 밀집돼 있는 공방들의 연합체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공방거리 축제, 공방거리 플리마켓, 공방활성화 워크숍, 구민과 함께하는 공방나눔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애 동작공방거리연합회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온 예술공방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우리가 하나 돼 동작구가 아름다워지고, 동작구가 사람 살기 좋은 따뜻함이 묻어나는 지역이 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공방상인회는 동작구청의 서류 검토와 등록 절차를 거쳐 연내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작상권활성화사업단은 골목 상권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 등 지역 경제가 약해짐에 따라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 및 상권 각각의 특색을 반영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