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와 순천시자원봉사협의회 180여 명이 순천시 도사동 금전마을을 찾아 주거 안전이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 활동은 순천시 자원봉사협의회와 제일대 소속 안전봉사대를 포함해 10개 봉사동아리가 금전·동너마을 취약계층 32가구를 방문해 이‧미용, 전기‧가스 점검, LED전등 교체, 가스 타이머, 화재감지기 설치, 대문 도색, 마을 대청소 등 힘을 모아 재능 기부를 했다.
순천시 도사동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한 따뜻한 나눔 실천도 현장 교육인 것 같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활기 넘치는 봉사활동을 해줘서 감사하고, 봉사에 참여한 분들의 표정들이 모두 밝아 주변이 환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