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35주기 기일에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장충동 고택에서 제사를 지냈다. 이재현 회장은 추도식과 별도로 매년 서울에서 호암의 제사를 지냈다.
올해는 이재현 회장 모친인 손복남 CJ 고문의 상을 치른 지 2주 정도 지난 점을 고려해서 직계가족 중심으로 제사를 간소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열린 추도식에는 삼성,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 총수 일가와 경영자들이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건어물 수출업으로 창업한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1953년 설탕 사업으로 시작한 제일제당공업, 1969년에는 삼성전자를 설립해 전자산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일으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이재현 회장 모친인 손복남 CJ 고문의 상을 치른 지 2주 정도 지난 점을 고려해서 직계가족 중심으로 제사를 간소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열린 추도식에는 삼성,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 총수 일가와 경영자들이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건어물 수출업으로 창업한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1953년 설탕 사업으로 시작한 제일제당공업, 1969년에는 삼성전자를 설립해 전자산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일으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