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강보합에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50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8억원, 7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로 2470까지 찍었지만,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65%), LG에너지솔루션(0.17%), 삼성바이오로직스(0.80%), LG화학(0.57%), 삼성SDI(0.14%) 등이 차례로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 4분기 영업적자 예상에도 0.80% 반등했다. 반면 현대차(-0.29%), 네이버(-1.33%), 기아(-0.45%), 카카오(-2.3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35%)가 강세였고, 뒤이어 섬유·의복(1.26%, 철강금속(0.82%) 등이 상승했다. 종이·목재(-0.45%), 운수창고(-0.5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한 것과 달리 전 거래일 대비 -5.62%포인트(-0.76%) 내린 731.9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4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9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세 덕에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장초반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들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코스피의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시장에 유입된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은 일부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 확대로 경기 불안 심리도 확대되는 모습에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50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8억원, 7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로 2470까지 찍었지만,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65%), LG에너지솔루션(0.17%), 삼성바이오로직스(0.80%), LG화학(0.57%), 삼성SDI(0.14%) 등이 차례로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 4분기 영업적자 예상에도 0.80% 반등했다. 반면 현대차(-0.29%), 네이버(-1.33%), 기아(-0.45%), 카카오(-2.3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한 것과 달리 전 거래일 대비 -5.62%포인트(-0.76%) 내린 731.9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4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9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세 덕에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장초반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들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코스피의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시장에 유입된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은 일부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 확대로 경기 불안 심리도 확대되는 모습에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도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