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과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플랫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식품진흥원이 개방형 기술혁신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다음 달 차세대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부처별로 산재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기술매칭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민간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온라인 전자계약시스템을 공유해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술사업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