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소식]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2022-11-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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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과 Assistive Works팀 인체기관 절개튜브 대상'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 '2022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사진=경복대]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2022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7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열었고,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참가팀 16개팀 중 이같이 선정했다.

대상은 작업치료과 최아라·나선우와 미샤 브할티 씨로 구성된 Assistive Works팀이 차지했다.

환자의 호흡과 객담 배출, 비산방지를 위한 재활기기 '인체기관 절개튜브'를 소개해 높은 사업 가능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돼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우녕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캡스톤디자인 IoT 작품 전시 '호평'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농촌형 소규모 스마트 홈-팜-축사 통합 관리 시스템' 구성도[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캡스톤디자인 사물인터넷(loT)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다.

소프트웨어융합과 3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SFH팀은 전시에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농촌형 소규모 스마트 홈-팜-축사 통합 관리 시스템' 작품을 소개했다.

일손이 부족해지고,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작품은 국내 IT기업 오픈링크시스템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IoT를 적용한 홈, 소형 팜, 소형 축사로부터 환경·상황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제어하도록 설계됐다.
 
또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입력된 상황데이터를 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수 있도록 앱도 함께 개발됐다.

특히 센서 모듈과 컴퓨터 시스템 사이에 와이파이(WIFI)에 의한 무선화를 적용해 손쉽게 설치하고 센서 모듈을 추가하면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경복대는 전시 기간 중 IT개발업체, 창업 지원회사 등 참관인들에게 호평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정환익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는 "앞으로 농촌의 고령화, 독거노인의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인공지능에 적용해 개발할 예정"이라며 "IoT을 적용한 통합 시스템을 중심으로 안전 및 환경 관리 분야에 적용해 융합교육이 진행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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