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보험금을 받기 위해 모친을 살해한 30대 딸이 붙잡혔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인천시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 B씨에게 약물을 먹인 후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이 아들 C씨에 의해 발견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던 중 A씨의 범행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삼성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에 5일간 755억원 몰려삼성화재, 자동차 보상 고객 위한 보험금 청구대행 서비스 운영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체내에 잔류하고 있는 약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고, 경찰은 증거를 수집해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사망보험금을 받으려고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 #보험금 #살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