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설,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만 8000원 이상은 2만원 △5만 1000원 이상 ~ 6만 8000원 미만은 1만 5000원 △3만 4000원 이상 ~ 5만 1000원 미만은 1만원 △1만7000원 이상 ~ 3만 4000원 미만 5000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며, 지난 설·추석명절 행사에 상품권을 지급 받았어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규모는 총 2억 8000만원(각 시장당 1억 4000만원)으로 선착순 지급하지만 행사 기간 내라도 상품권이 전량 소진 될 경우 행사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지난 설, 추석명절 행사에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체감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체감 물가가 낮아지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