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생환 봉화 광부'에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 희망"

2022-11-06 11:27
  • 글자크기 설정

전날 강경성 비서관 병원 보내 카드와 선물 전달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께 구조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한 가운데 안동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다가 무사 생환한 광부들에게 감사의 뜻과 쾌유를 기원하는 카드와 선물을 전달한 것이 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천효정 부대변인의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현지 병원으로 보내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며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아울러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와 격려해 주셔서 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천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구조 작업이 진행되던 시기 소방청 및 광산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방부 시추장비를 현지에 파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도록 부처에 지시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개의 댓글
0 / 300
  • 당연한 일 아닌가요
    이런 것도 기사라고 썼나요
    지지율 생각했나 보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님이 많이 신경 쓰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는 큰일은 다저질러 놓고 별거
    아닌 걸로 홍보하네요

    공감/비공감
    공감:1
    비공감:1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