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가 전국을 선도하는 우수 사례로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다.
4일 경남 창녕군 김부영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창녕군의원 10명 등 24명은 예산군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와 관련 선진지 견학을 위해 예산상설시장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방문했다.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구도심 상권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예산군은 요식업 창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예산상설시장 내 창업가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해 창업의 메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예산군을 방문한 창녕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우수한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예산군의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창녕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예산상설시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