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청년의 생각을 듣고 말하다...소통의 자리 마련

2022-11-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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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협의체와 정책간담회 진행

이권재 오산시장 모습 [사진=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협의체)와 지역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협의체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정책기획분과에서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소규모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풋살장 확충, 대학생·사회초년생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등 9개의 신규·보완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실정과 청년들의 요구에 맞게 정책을 재정비할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을 더욱 자주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청년의 제안에 대한 답변과 함께 현재 오산시 재정상황, 우선순위 등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시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 청년협의체와 지역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산시]

협의체 정책기획분과에서는 “시장님이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셨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열어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되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는 청년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간담회 종료 후 논의한 의견에 대해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며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약속했다.
 
한편 협의체는 2022년 3월 위촉해 1년간 활동을 수행하며 내년도 협의체 신규위원은 내년 1~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청년의 시정참여와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정책홍보, 오산청년뉴스레터 발행, 청년 교류기회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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