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윤희근 경찰청장 11시30분 '경찰 부실 대응' 입장 발표

2022-11-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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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10월 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부실 대응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기자실에서 윤 청장이 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참사 당시 경찰의 안전 조치 등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시민 10만여명이 몰렸지만, 현장에 투입된 경찰은 137명에 불과해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155명이 숨지고 152명 다쳤다. 부상자 중에서는 30명은 중상이어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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