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24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지속적인 수산 예산 확보 증대를 통해 무안군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업 가치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에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산 예산 분석을 통해 전년 대비 예산 증액 상위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무안군이 수산 분야 예산이 지난해 127억에서 올해 252억으로 125억원이 증가했다.
이날 수협중앙회는 무안군청을 방문해 무안군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해 김산 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무안군 어업인과 전 수협인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어업인 지원과 수산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해 무안군과 수협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김산 군수는 어촌과 수협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면서 "올해 수산 예산 증액을 통해 무안군 어업인 권익과 편의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으로 우리 군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