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은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을 새단장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에서 사람인 긱은 이전에 사람인HR이 운영하던 재능거래 플랫폼 ‘오투잡’을 통합하고, 앱 및 웹 페이지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프리랜서나 긱워커들은 IT개발‧디자인‧마케팅‧경영 등 기업 프로젝트 매칭 외에도 개인의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일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기업을 포함한 구매자들도 보다 넓은 업무 분야에서 긱워커 활용이 가능해졌다.
신규 가입 및 기존 오투잡 개인회원들은 로그인 후 개인 프로필을 등록하면 프로젝트 매칭 및 역량 판매·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프로필 등록 후 ‘프로젝트 추천 받기’를 허용하면 전문 매니저를 통해 프로젝트 제안부터 계약까지 전체 과정을 도움받을 수 있다.
사람인 긱을 총괄하는 이경희 실장은 “긱이코노미의 확산에 따라 일의 모든 분야를 커버하는 프리랜서·N잡러 매칭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자 이번 개편을 실시했다”며 “전업 또는 N잡을 추구하는 프리랜서나 긱워커들이 사람인 긱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프로젝트와 쉽고 편하게 연결되고, 경험을 쌓으며 커리어를 성장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