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면역력 향상을 위한 요가테라피’를 주제로 인도 AYUSH의 요가 및 자연요법 연구 중앙위원회 총재 라가젠드라 라오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요가문화콘서트,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조 강연을 포함해 세계 최고 권위의 해외 스피커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누구나 수준 높은 강의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론 카트아익 국제요가연맹 한국사무총장 등 4개국 18명의 명사들의 수준 높은 전문 요가세션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동시에 현장에서 진행된 참여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가족과 요가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주제별 요가체험을 한 시민들이 요가의 매력을 느끼고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깜짝 이벤트로 선보인 밀양요가 플래시몹은 현장의 전문 요가 인이 하나가 돼 밀양아리랑에 맞춰 밀양을 연상시키는 동작들로 구성된 작품을 단체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의 요가인들을 밀양에서 다시 만나 함께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밀양시가 앞으로 대한민국 요가의 중심 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새로운 요가 콘텐츠 발굴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밀양 국제 요가테라피 콘퍼런스가 요가인들의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 웰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