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우리동네 ESG 이야기> 공모전 연다...수상작 B tv 편성

2022-09-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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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문에서 11월 3일까지 접수...60초 이내 숏폼까지 응모 부문 확대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SKB)가 '제5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ESG 이야기>' 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주최한다.

29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SK브로드밴드,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시민 미디어 축제로서 연 2회 주최, 지역 사회 내 ESG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친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통해 시민이 제작한 약 672편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다. 34개의 작품을 B tv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했고, 현재 12개의 제작 지원작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생활 속 ESG 이야기'를 주제로 교양·예능, 단편·다큐멘터리, 숏폼 총 3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15분 내외의 인포테인먼트, 버라이어티, 단편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콘텐츠와 더불어 60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까지 공모 부문을 확대했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콘텐츠는 모바일, 태블릿PC 등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양·예능,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고, 숏폼 부문 인기상까지 포함해 총 17개 작품을 선정한다. 11월 3일까지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B tv 지역채널과 VOD에 편성 방영한다. 연말에는 2022년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수상작(4회, 5회)을 대상으로 시상식 및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진행된 제4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제작지원작 공모전에서는 퀴즈쇼, 인터뷰, 캠페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기획안이 출품되었다. 비거니즘, 제로웨이스트, 줍깅 같은 트렌드 이슈부터 도시재생, 아동의 놀 권리, 공장식 축산업, 이동권, 주거복지 등 다채로운 고민과 노인, 청년, 어린이, 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각이 담긴 기획들이 접수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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