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 수행은 시각영상디자인전공과 해운대구청의 관학 협력에 따른 것으로, 프로젝트를 위해 시각영상디자인전공 김한준 교수를 단장으로 한 도시디자인탐사단도 구성됐다.
도시디자인탐사단 총괄팀장인 시각영상디자인전공 4학년 최혜림 학생은 “해운대가 더욱 빛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해운대구 소재 대학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을 구현할 것”이라며 “해운대가 해양 관광도시로의 가치와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수육백반’ 일일 레스토랑 개최
전통 장, 제철 식재료 활용한 수육 백반… 따뜻한 가정식 호응 이날 행사는 수저락 동아리 학생들이 메뉴 구성에서부터 조리,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미래 셰프로서 레스토랑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경험케 하고자 마련됐다.
수저락 대표인 K-Food조리전공 3학년 남경우 학생은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을 준비하며 그동안 청춘숙수 교육에서 배운 조리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춘숙수 사업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시행하는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지원사업이다. 영산대는 이 사업에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전통음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역량 있는 셰프가 되려면 학생이 주도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고객의 진솔한 반응을 살피는 것이 필수”라며 “영산대학은 앞으로도 청춘숙수 사업과 같은 재학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은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으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실습실 및 교육 과정을 운영해 세계적인 스타 셰프(Chef)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