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힐링 캠프’는 경륜과 경정 과몰입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집단 상담, 재정문제 해소 법률 강좌, 도박을 대체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대안 활동 등을 통해 도박중독 치유 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도박중독 치유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진행, 채무조정․개인회생․신용교육 강좌 등을 진행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신체·정신적 힐링 과정인 자전거 라이딩과 본인의 체력측정과 수준별 체력관리 방법을 지도해 주는 국민체력100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내달 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경륜경정 본장과 장외지점에 위치한 희망길벗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최종 선발인원은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1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