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의왕 갈뫼중학교 GBS팀이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3분 이내 영상으로 표현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갈뫼중학교 GBS팀은 ‘리얼 안전화재’라는 제목으로 UCC영상을 제작해 지난 30일 실시한 작품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2회 구조정책 연찬대회 구조기법 분야 대상도 수상
이번 대회는 재난환경과 구조수요 변화에 따른 시도별 특성화된혁신 아이디어 환류와 현장 대원들의 다양한 경험·전략·기술등에 대한 연구·전문성을 제고하고 구조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토론과 대응방안 모색차원에서 마련됐다.
심사는 1차 연구자료 서면심사(60%), 2차 발표심사(40%) 결과, 합산 종합 순위가 결정됐으며, 발표심사 상위 8개 시·도 소방본부가 경합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촤재용 현장대응단장은 '재난현장 소방대원 안전 확보 및 생환 기'라는 주제로 연구자료를 발표, 주제 핵심의 정확한 파악과 발표 자료의 적절성, 논리적인 구성 및 정확한 표현, 창의적 사고력, 표현의 정확성·분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