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50점 이하)에게 첫달 이자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가 850점(KCB 기준) 이하,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4.844%, 최저 연 6.893%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 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6.686%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402억원"이라며 "앞으로도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금융 포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