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한 회차당 2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1일 2회, 이틀간 총 4회로 운영되며 오전 회차는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회차는 2시부터 6시까지 나눠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홍다리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물체험관 △곤충 관련 일러스트를 전시한 곤충콘텐츠전시 △참가자들의 사슴벌레들이 나무토막에서 겨루는 곤충씨름대회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시식이 가능한 곤충시식회 △경기도내 생산 곤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곤충특가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곤충오감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관람 신청은 1일 자정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김석철 도 농기원장은 “이번 축제로 참여자들이 가정을 벗어나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