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의 베일이 벗겨졌다. 글로벌 가전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과 초연결, 친환경 등을 키워드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기업 간 우수한 기술력 경쟁은 과거보다 치열해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서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FA 2022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서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지속 가능성 존을 구성했다. 제품 생애주기를 △제조 △유통 △사용 △폐기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키지 등 10대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주축인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관련해서도 지속 가능한 홈(Sustainable Home) 솔루션을 전략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IFA에서 구성한 ‘지속 가능한 홈 존’에는 유럽 시장에서 최고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10%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보다 혁신적인 기술은 물론 통합된 연결 경험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데 이번 전시의 초점이 맞춰졌다. 삼성전자는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SmartThings) 홈’을 조성했다. 여기서는 20여 가지의 사용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가전제품에 100여 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구현하면서다.
스마트싱스 홈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모드를 소개하는 '침실' △효율적 재택근무 환경을 제시하는 '홈오피스' △영화감상, 게이밍, 펫 케어 등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도와주는 '리빙룸'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한 '홈짐(Home Gym)' 등으로 이뤄진다.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 존에 △홈 바 △거실 △스타일링 룸 △친환경 부엌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다양한 고객이 직접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활용해 한층 더 진화한 스마트홈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추구하는 ‘업(UP)가전’에 따른 비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특히 스타일링룸에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전시됐다. 여기서 슈케이스의 경우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를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할 수 있어 고급스럽다는 특징이다. 또 슈케어는 다른 종류의 신발을 넣어도 각각 신발에 최적화한 맞춤 코스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LG전자는 최신 기술을 탑재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나섰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세계 최대 OLED TV인 97형 OLED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과 벤더블(Bendable·구부러지는) 게이밍 OLED TV ‘플렉스(Flex)’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렉스를 처음 공개했다. 42형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게이밍 OLED TV다. 행사장에서는 총 20여 대를 전시해 관람객이 실제 극강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서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FA 2022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서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지속 가능성 존을 구성했다. 제품 생애주기를 △제조 △유통 △사용 △폐기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키지 등 10대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보다 혁신적인 기술은 물론 통합된 연결 경험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데 이번 전시의 초점이 맞춰졌다. 삼성전자는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SmartThings) 홈’을 조성했다. 여기서는 20여 가지의 사용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가전제품에 100여 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구현하면서다.
스마트싱스 홈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모드를 소개하는 '침실' △효율적 재택근무 환경을 제시하는 '홈오피스' △영화감상, 게이밍, 펫 케어 등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도와주는 '리빙룸'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한 '홈짐(Home Gym)' 등으로 이뤄진다.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 존에 △홈 바 △거실 △스타일링 룸 △친환경 부엌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다양한 고객이 직접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활용해 한층 더 진화한 스마트홈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추구하는 ‘업(UP)가전’에 따른 비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특히 스타일링룸에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전시됐다. 여기서 슈케이스의 경우 내부에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를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할 수 있어 고급스럽다는 특징이다. 또 슈케어는 다른 종류의 신발을 넣어도 각각 신발에 최적화한 맞춤 코스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LG전자는 최신 기술을 탑재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나섰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세계 최대 OLED TV인 97형 OLED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과 벤더블(Bendable·구부러지는) 게이밍 OLED TV ‘플렉스(Flex)’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렉스를 처음 공개했다. 42형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게이밍 OLED TV다. 행사장에서는 총 20여 대를 전시해 관람객이 실제 극강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