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2] LG전자, '초대형·플렉스' 혁신으로 중무장..."일상에 F.U.N 경험 선사"

2022-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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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올레드 TV 등 혁신기술 가전 총출동…"새로운 가전 트렌드 이끌 것"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나선다. ‘초대형’ ‘폼팩터(외형)’를 앞세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비롯해 보다 진화한 고객 경험을 담은 차세대 가전제품으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F.U.N’ 경험을 선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경험을 의미한다. 3610㎡ 규모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초대형 OLED TV 라인업을 앞세워 압도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세계 최대 OLED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을 최초로 공개한다. 여기에 더해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 스피커와 함께 136형 마이크로 LED를 배치해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한다.
 
폼팩터 혁신 기술을 적용한 OLED TV도 선보인다. OLED TV를 자유롭게 체험하는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 공간에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벤더블(Bendable·휘어지는) 게이밍 OLED TV ‘플렉스(FLEX)’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42형 화면으로 OLED의 강점을 극대화했으며 전시장에 20여 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시한다. △스타일링룸 △홈바 △거실 △친환경 키친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스타일링룸에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전시된다.
 
또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인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활용해 한층 더 진화한 스마트홈 경험은 물론 ‘업(UP)가전’을 통해 업그레이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협력해 탄생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도 제시한다. 해당 공간은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과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XBOOM) 360 등이 독창적인 디자인의 모오이 가구,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또 울트라 게이밍 존에서는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제품은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커브드(Curved·구부러지는) OLED 패널을 탑재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97형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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