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위해 32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총 320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1750원이며 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2723만4043주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975만9668주에서 7699만3711주로 증가한다. 자본금은 497억5966만8000원에서 769억9371만1000원으로 늘어난다. 이렇게 확보된 자금은 항공기 구입과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주항공] 관련기사제주항공, 올 1~9월 환승여객 9만9570명…전년比 35% 증가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 395억…전년比 11% 감소 #유상증자 #제주항공 #항공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성현 minus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