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청사 내 지하 상황실에 설치돼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간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중앙부처, 경기도 등 50여명으로 꾸려져 성남·용인·광주·여주시, 양평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장실사를 거쳐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방 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시의 경우,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고 귀띔한다.
특히, 방 시장은 복구계획 수립 이전 예비비 등을 활용, 재난피해자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시청에 설치된 중앙합동피해조사단이 피해 규모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