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인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포항공과대학의 기술지주회사인 포스텍홀딩스가 작년에 이어 상담회를 공동 주관하며 미래 유망 스타트업의 참여풀 확대에 힘썼다.
역량교육은 무역금융, 해외마케팅 등 각 분야의 포스코인터내셔널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보다 세분화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1:1 컨설팅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회복세에 힘입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모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공생모델 구축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생협력기금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을 돕고 있으며, 나아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의 공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