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7일 "침수 주택 전기시설 응급 복구에 전문 자원봉사자를 투입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전기직 공무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가 함께 힘을 합쳐 관내 침수 주택의 전기시설 긴급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시 수해 복구 현장에 일상 회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등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안양시]
전문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6~21일까지 복구 작업에 동참하기로 하고, 침수 주택 복구에 가장 우선인 전기 공급을 위해 세대용 분전함 교체, 콘센트·전등 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 시장은 "전기시설 전문 자원봉사자께서 생업도 마다한 채 기꺼이 현장으로 달려와 주셔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