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 제7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 달빛축제 27일 개최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위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마을별 노래자랑, 그리고 이번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우기 위해 송해문화예술진흥회에서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위도해수욕장 주변의 군락지의 흰색 상사화는 꽃대 봉우리가 이번 8월 20일에서 8월 31일이면 최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변 경관을 화려하게 장식 할 것이다. 주말을 이용해 여름 꽃구경을 생각한다면 힐링의 섬 위도에서의 흰색 상사화를 구경하는 계획도 괜찮을 것 같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상사화 축제를 통해 한여름 속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코로나로 침체되 분위기를 반전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은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상사화 축제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안 상서면 김익현·김소현 남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익현·김소현 학생은 “장학생 선발로 재단에서 지급받은 장학금을 같은 꿈을 꾸는 학생들을 위해 환원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함께 기탁식에 참여한 어머니 최금희님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이자 첫 아르바이트 수입을 재단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해줘 고맙고, 재단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사회 환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장학생 수혜자가 장학금 기부자로 나서 기탁한 것에 대해 매우 깊은 감동과 의미를 더한다”고 전하며 지역 인재들이 부안군에 정착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현·김소현 학생의 부모님은 현재 상서면에서 딸기, 오이 농사 등을 지으며 농업 관련 신기술과 친환경 영농기술을 지역농가와 귀농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안중앙농협에서 선정한 7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안군, 지방세외수입 업무해설집 발간 배부
발행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 한국지방세연구원으로 재무과는 100부를 인쇄하여 실과소와 읍면에 배부하였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하여 부과 근거 법령이 광범위하며, 운영세목도 2천여개에 달하는 등 범위가 다양하고, 또한 업무가 여러부서에 산재하고 있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으로 업무해설집 발간이 필요했다.
총 306페이지 분량으로 된 이번 개정판은 부과징수,체납처분 및 정리보류등 근거법령의 명확한 적용을 위한 개별 법령 개정에 따른 근거 규정을 정비했고, 업무담당자들이 현안 사항에 대한 통일된 적용을 위해 용이한 처리방법 등을 추가했으며, 평소 질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이 되도록 기존 질문.답변을 수정 보완했다.
재무과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해설집 제작으로 인사이동으로 생길 수 있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 업무에 익숙지 않은 신규 직원들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길라잡이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