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소상공인 경영 키워드는 '디지털·기업가정신·고객경험'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 3대 키워드로 디지털, 기업가정신, 고객경험이 선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는 18일 ‘2022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 3대 키워드’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브리프’ 6호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호는 오윤해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 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3대 키워드를 도출했다.
 
보고서는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며, 경영 영세성을 완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 ​​전통시장 점포 1500곳 폭우 피해…이영 장관 "안전점검 최우선"
• ​소진공, 소상공인 7000개사 O2O 플랫폼 진출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의 회복탄력성과 지속성을 위해 △비용절감, 시장 확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써 기업가정신 △수익성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만의 고객경험 개발도 제안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매출감소, 영업비용 증가, 부채상환 부담 등 소상공인이 처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함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돕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